새집증후군 셀프 제거방법 알아보기

새로운 집으로 이사하는 것은 언제나 설레는 일입니다.

특히 신축 아파트에 입주하는 것은 정말 축복받은 일이라 생각합니다.

하지만 입주를 준비하다 보면 생각보다 해야 할 것들이 많아서 고민입니다.

 

특히 새아파트새집증후군의 경우 건강과도 직결되는 문제라서 쉽게 무시할 수 없습니다.

그럼 오늘은 새집증후군의 증상은 무엇이며, 새집증후군의 제거방법, 셀프새집증후군 제거는 어떻게 하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로그에서 알려드리는 입주정보! 새집증후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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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집증후군이란?

아파트, 빌라 등 건물을 지을 때는 많은 자재들이 사용됩니다. 이러한 건축자재나 벽지 등에서는 유해물질이 발생하는데요. 이로 인한 두통, 아토피성 피부염, 비염, 천식, 호흡곤란, 기관지염, 불쾌감을 이르는 용어가 '새집증후군'입니다.

 

실내 공기가 오염된 정도는 집 안팎의 환경이나 건축자재의 종류, 공법 등에 따라 많이 달라집니다. 새집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해서 가장 쉽지만 중요한 방법은 '환기'를 충분히 하는 것입니다.

 

품목별 주요 유해물질

 

• 가구 도료 : 톨루엔, 자일렌, 에틸벤젠
• 합판/보드 : 포름알데히드
• 가구 합판 : 포름알데히드
• 입자상물질 : 세균/미세먼지
• 커튼/패브릭 종류 : 방염제
• 외벽 도료 : 톨루엔, 자일렌, 에틸벤젠

 특히 '포름알데히드'는 친환경소재 등급을 얘기할 때 자주 나오는 용어입니다.

'포름알데히드'란 파티클보드(PB)나 섬유판(MDF) 등의 가공목재에서 다량으로 방출되는 대표 발암물질 중 하나입니다. 

포름알데히드의 방출량 정도에 따라 친환경소재의 등급을 분류하는데요.

 단위 면적당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0.3mg/L 이하면 'SE0 등급(슈퍼 이제로)'을 받으며, 0.3 ~ 0.5mg/L 이면 'E0 등급(이제로)', 0.5 ~ 1.5mg/L 이면 'E1 등급(이원)'으로 분류됩니다.

'E2 등급'은 포름알데히드 방출량이 1.5mg/L 이상으로 실내 가구용 자재로는 부적합한 등급입니다.

 

 

새집증후군을 없애는 법

1. 베이크 아웃(bake out)

셀프 새집증후군 방법 중 가장 유명한 방법은 베이크 아웃입니다.

베이크아웃이란 신축 건축물의 실내 온도를 높여서 유해 물질을 제거하는 방법입니다.

1. 공기가 빠져나가지 않도록 문과 창문을 모두 닫은 후, 가구의 서랍과 문을 모두 열어놓는다.
2. 보일러를 6시간 이상 가동하여 실내 온도를 35 ~ 40도로 유지한다.
3. 6시간 이상 지난 후 창문을 열고 1시간 이상 환기를 진행한다.
4. 1 ~ 3의 방식으로 4 ~ 5회 반복한다.

베이크아웃을 진행할 때 주의해야 할 점은 베이크아웃 과정 중에는 절대 실내에 머물러서는 안 되는 것인데요.

유해물질을 배출시키는 과정에서 실내에 머물지 않는 것은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특히 환기 과정을 위해 실내로 들어갈 때는 반드시 '미세먼지 방지용 마스크'를 착용하고 진입하여야 합니다.

 

 

2. 새집증후군 전문 업체 부르기

셀프새집증후군 제거를 진행할 자신이 없거나, 일정상 직접 진행할 여유가 없는 사람들은 전문가에게 맡기는 방법이 있습니다. 

새집증후군 전문 업체를 통해 진행을 한다면 2~4명의 전문 시공기사가 약 4~6시간의 작업을 통해 시공을 진행하게 됩니다. 시공이 끝난다면 바로 실내로 들어와서 생활을 해도 문제없습니다.

 

 

3. 공기정화 식물 키우기

최근 식물을 이용한 플랜테리어의 인기가 식지 않고 있습니다. 

식물을 집에 놔두면 미적 효과도 뛰어나지만 새집증후군 제거에도 좋은 효과가 있습니다.

유해가스를 잘 흡수하는 공기정화 식물을 집에 둔다면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데 큰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단, 공기정화 식물은 집 혹은 방의 면적의 3~10% 수준을 차지해야 공기 정화효과가 생기니 참고하여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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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새 아파트나 빌라로 이사 시 가장 신경을 많이 쓰는 새집증후군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새집증후군 제거 방법에는 여러 가지가 있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실내 환기를 자주 해주는 것입니다.

특히 추운 겨울철에도 하루에 2~3회 정도는 창문을 열어 공기 순환을 시켜주는 것이 건강한 우리 집을 만드는 좋은 방법입니다.

새 보금자리에서 새집증후군 없는 건강한 삶을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