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고랜드 사태 영향 - 김진태사태의 후폭풍 간단 요약

레고랜드 사태, 강원도지사 사태 등 여러 이름으로 불리고 있지만, 일명 김진태 사태로 명칭하는 것으로 방향이 잡히고 있습니다. 지속적인 채권 금리 상승 시기에 생각 없는 말 한마디로 시장의 신뢰성을 흔들며 국가 전체에 위기를 만들었기 때문입니다. 

 

레고랜드 사태 순서 정리 (일명 김진태 사태)

레고랜드 사태 순서 정리 (일명 김진태 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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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국 출장 후 귀국 한 김진태 강원도지사는 몰아치는 기자들의 질문공세에 '조금 미안하다, 어찌 되었든 본의가 아닌데도 이런 식으로 흘러오니까 미안하게 됐다'라고 가볍게 답변했다고 합니다.

 

이번 포스팅에서는 레고랜드 사태의 후폭풍이 2023년 어떻게 불어올 것인지 간단하게 정리해드리겠습니다.

 

김진태 사태 후폭풍 정리

만기 입박 회사채 규모, 금리 상승 영향

자료 : KB 마블 프라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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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년 말까지 만기가 돌아오는 회사채 규모는 약 13조 원
• 2023년 상반기 (1월 ~ 6월) 회사채 만기 규모는 약 54조 원​
• 이는 정부의 50조원 긴급 자금 지원 프로그램보다 더 많은 규모
• 지속적인 금리 인상, 채권 금리를 높게 측정해도 회사채가 팔리지 않는 상황
• 이는 회사채 판매를 통한 차환 불가 → 대출 상환 불가
• 자금조달이 힘들어지면 기업은 투자 축소 혹은 투자 철회하는 방향으로 전환
• 투자 축소 혹은 투자 철회는 기업 실적과 주가 변동성에 매우 큰 영향

 

단기 차입금 사상 최대

자료 : 한국은행, 사상 최대 단기차입금

• 1년 안에 갚아야 하는 국내 기업들의 단기차입금은 532조 원
• 미국 투자전문 신용평가사 무디스 의견 '향후 1년간 국내 채권 시장을 통한 자금조달이 불가능하다는 가정하에도 대부분의 기업들은 단기차입금을 감당할 유동성을 보유하거나 자금조달 능력을 갖추고 있다'
• 국내 기업들도 스스로 자금 조달이 가능할까? 채권 판매 불가로 힘듦
• 정부에서는 이를 지원하기 위해 50조원 긴급 자금 지원 프로그램 확대
• 정부 부채 규모는 매년 최고치 경신 중
• 모든 회사를 도와주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
• 그렇기 때문에 정부는 우량 기업들을 선별하여 지원하는 방향으로 나아갈 가능성이 큼

 

부동산 PF 몰락

한국은행에 따르면 올 상반기 은행, 보험사, 저축은행, 증권사가 보유한 부동산 PF 잔액은 112조 2,000억 원으로 집계되었습니다. 이 중 보험사가 43조 3,000억 원으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했습니다.

증가 속도 또한 빨랐습니다. 2013년 말 은행권 부동산PF 대출이 21조 5,000억 원에서 올 상반기 28조 3,000억 원으로 증가하는 동안 보험기업권 대출액은 5초 7,000억 원에서 43조 3,000억 원으로 8배 가까이 늘었습니다.

• 현재 부동산 PF 잔액은 약 112조 원
• 금리 인상의 여파로 힘들었던 건설업계는 레고랜드 사태로 인해 긴장감이 최고조에 달함
• 분양 완판을 하였어도 고금리로 인해 입주를 포기하는 아파트들이 속출하고 있음.
• 대표적으로 서울시 서초동의 '더샵 반포리버파크'가 있음
• 분양 물량 축소, 수주 하락 등의 부동산 경기 하락 시그널이 보이며, 부동산PF 부실 등으로 인해 재무 구조 악화 우려 상승 중
• 부동산 경기 하락 → 분양, 수주 감소 → 매출 감소 → 수익성 악화  → 부동산 PF 부실화 가속화 → 건설주 위기

 

위 기사에서는 보험업계의 위험성을 서술하였지만 건설업계도 그에 비등하게 위기라고 생각됩니다. 보험업계의 위험 신호는 이번 흥국생명 사태를 참고해주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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