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정산 절세 방법 5가지, 부동산 관련

2022년 한 해도 어느덧 보름가량 남았습니다. 올해가 가기 전 반드시 챙겨야 하는 일이 있습니다. 그것은 바로 연말정산 공제입니다. 연말정산 공제 혹은 절세 방법을 꼼꼼하게 찾아서 미리 챙긴다면 2023년을 기분 좋게 시작할 수 있을 것입니다.

 

부동산 관련 소득공제 포인트 5가지

 1. 청약통장 납입금 챙기기

 2. 월세 공제 챙기기

 3. 전세대출 상환액 확인

 4. 주택담보대출 이자 확인

 5. 부동산 중개수수료 '복비' 공제

 

1. 청약통장 납입금 챙기기

청약 통장 납입금은 최대 96만원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 공제액 : 청약통장 납입금 1년 240만 원 한도에서 최대 40%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1달에 20만 원씩 꾸준히 청약통장에 납입을 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이 경우 240만원의 40%인 96만 원 공제가 가능합니다. 

 

매달 꾸준히 납입하는 것을 잊으셨다면 한방에 240만 원을 납입하셔도 괜찮습니다.

 

✔ 적용대상 : 무주택 세대주(과세 연도 중 주택 보유를 하지 않은 사람), 동거인이 있는 경우 동거인까지 무주택이어야 함, 1년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세전)

연말정산

 

2. 월세 공제 챙기기

월세 공제액은 1년간 750만원 내에서 최대 12% 세액공제가 가능합니다.

 

✔ 공제액 : 월세납입액 1년 750만 원 내에서 최고 12% 공제 가능

 

✔ 적용대상 : 무주택 세대주(과세 연도 중 주택 보유를 하지 않은 사람), 1년 총급여액이 7,000만 원 이하(세전), 전용 85 제곱 이하 또는 기준시가 3억 이하의 임차주택, 임대차계약서상의 주소와 주민등록등본상 주소가 일치해야 함

 

월세 공제의 경우 적용대상에 해당하더라도 참고해야 할 부분들이 추가로 있습니다.

• 세대주 공제 미적용 시 세대원이 공제를 받을 수 있음
• 한 세대에서 다른 주택 관련 소득공제를 받은 경우 동시에 적용 불가
• 연말정산의 신청인과 월세를 납부하는 사람이 동일해야 함
• 월세 공제는 집주인의 동의 필요 없음 : 월세임대차계약서 + 월세납입증명으로 신청
• 해당 연도에 미신고하였더라도 5년 내 청구 시 세액 공제 가능

 

3. 전세대출 상환액 확인

전세대출 원리금 상환액은 최대 400만 원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 공제액 : 전세보증금 원리금 상환액의 40% 공제, 1년 최대 400만원 한도 내에서 적용 가능

 

✔ 적용대상 : 무주택 세대주 or 세입자, 전용 85 제곱 이하 주택 전세 거주 시, 전세대출 차입금이 대출기관에서 임대인 계좌로 직접 입금되었는지 확인 필요함

 

전세대출 소득공제는 청약통장에서 공제받은 금액과 합산되어 한도가 책정됩니다.

 

 

4. 주택담보대출 이자 확인

주택담보대출(주담대) 대출이자 납입금 중 일부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 공제액 : 장기주택저당차입금 이자상환액 소득공제 항목으로 소득공제가 가능하며 상환 기간에 따라 300만 원에서 1800만 원까지 공제 가능

 

✔ 적용대상 : 근로소득자인 1 주택 이하 세대주, 주택 취득 당시 주택 기준시가 5억 원 이하, 2019년 이전 주택을 취득하였다면 기준시가 4억 원 이하, 대출기간 10년 이상, 금융기관 및 주택도시기금에서 차입한 대출금만 해당, 주택 소유권 이전등기 또는 보존등기일로부터 3개월 내에 차입한 금액만 인정

 

주담대 대출이자 소득공제는 해당 주택의 소유자인 세대원도 가능합니다. 또한 본인 명의로 담보대출을 받아 거주 중인 경우에도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5. 부동산 중개수수료 '복비' 공제

부동산 중개수수료도 소득공제가 가능합니다. 단, 중개수수료를 지급한 후에는 반드시 현금영수증을 챙기셔야 합니다. 중개수수료의 30% 소득공제가 가능하기 때문입니다. 또한 현금영수증을 발급해놓으면 추후 양도소득세 절세에도 영향을 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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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세 방법인만큼 주택 보유 여부나 소득기준 등 적용대상 가이드라인이 다소 까다로운 편입니다. 그렇지만 내용을 천천히 읽어보면서 본인에게 맞는 연말정산 절세 포인트가 있는지 확인해본다면 하나 정도 걸릴 수도 있습니다. 

 

절세 포인트를 꼼꼼하게 챙겨서 13월의 월급이라고 불리는 연말정산 환급을 많이 받아보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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