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재별 이불의 특징과 관리법 알아보기(목화, 극세사, 양모, 인견, 구스)

 이불은 체온 유지와 함께 숙면을 위해서도 아주 중요한 생활용품입니다. 매일 밤 어떻게 숙면을 취하는지에 따라 다음 날의 컨디션은 물론 나아가 삶의 질이 달라질 수도 있습니다. 

 

 오늘은 숙면을 위한 필수품인 이불의 소재별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봄로그에서 알려드리는 입주 품목정보! 이불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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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직한 느낌을 주는 '목화'

목화는 식물성 섬유로 천연 꼬임 덕에 보온성과 땀 흡수성이 좋은 소재입니다. 목화는 무게가 묵직하기 때문에 무거운 이불을 좋아하는 사람들에게 추천합니다.

 

> 목화이불 관리법

• 일 년에 한 번씩 계속 솜을 틀면 영구적인 사용이 가능합니다
• 100% 목화는 세탁이 불가능합니다. 나일론, 폴레에스터 등의 합성섬유를 혼합한 경우에 한하여 물세탁이 가능합니다.
• 목화솜은 물에 젖으면 단단해집니다. 그래서 물세탁을 한 경우에는 방망이로 두들긴 후 햇볕에 건조해야 합니다.

 

 

촉감이 부드러운 '극세사'

극세사는 머리카락의 1/100보다도 가는 섬유로 촉감이 부드럽고 가벼우며 소재 특성상 세균 번식이 적습니다.

 

> 극세사 이불 관리법

• 극세사는 소재 특성상 수분을 흡수하는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물에 완전히 젖은 것을 확인하고 세탁을 시작해야 합니다.
• 30도 정도의 미지근한 물에 액체 세제를 풀어서 손세탁을 하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 세탁기를 사용하여 세탁을 할 경우는 반드시 단독으로 세탁해야 합니다.

 

 

수분 흡수율이 좋은 '양모(울)'

가벼우면서도 따뜻한 양모는 겨울 침구로 인기가 많습니다. 땀이 많지만 보송보송한 이불을 원하는 사람에게 양모 이불을 추천합니다.

 

> 양모(울) 이불 관리법

• 한 달에 한 번 정도는 직사광선에 말려주세요, 양털이 살아나 더욱 부드러워집니다.
• 원래 양모는 물세탁이 불가합니다. 하지만 워셔블 가공이 된 제품에 한하여 중성세제를 사용한 울코스로 물세탁이 가능합니다.
• 동물성 섬유이기 때문에 습기가 차면 세균이 번식합니다. 완전히 건조 후 보관을 해야 합니다.

 

 

저렴한 가격의 '레이온(인견)'

레이온(인견)은 시원한 느낌과 실크 같은 부드러운 촉감이 특징입니다. 땀 흡수가 빠르고 먼지가 적으며 다른 소재에 비해 저렴한 것이 특징입니다. 

 

> 인견 이불 관리법

• 세탁망에 넣어 찬물에 울코스로 단시간 안에 세탁해야 합니다. 세제는 중성세제를 사용해야 합니다.
• 소재의 특성상 약간의 수축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세탁을 진행한 후에는 손으로 당겨 형태를 잡은 뒤 건조를 해야 합니다.
• 인견은 물에 들어가면 수축이 진행됩니다. 세탁 후 반드시 손질하여 보관해주세요.

 

 

가볍고 따뜻한 '구스'

구스는 가벼우면서 따뜻한 소재로 호텔 침구로 많이 쓰이는 소재입니다. 땀 흡수가 잘 되고 바람이 잘 통해서 여름에도 사용이 가능합니다.

 

> 구스 이불 관리법

• 구스 전용 드라이클리닝을 하거나 미온수에 울세제나 중성세제를 풀어서 세탁해야 합니다.
• 충분한 건조 후 뭉친 털을 두드려서 복원시켜야 합니다. 제대로 건조가 되지 않을 경우 구스 특유의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 구스 이불은 자주 세탁하면 보온성이 떨어지기 때문에 2~3년에 한 번 세탁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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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이불의 소재별 특징과 관리 방법에 대해 간단하게 알아보았습니다. 

이불을 고를 때 많은 고민 요소가 있겠지만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본인의 체질에 맞는 소재를 선택하는 것입니다!

매일 밤 함께하는 이불이기 때문에 신중히 선택해서 행복한 잠자리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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