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아파트 입주 전 사전점검, 준비물과 체크리스트 등 필수품목 알아보기

신축 아파트로 입주하는 것은 늘 설레는 일이며, 누군가에게는 인생의 목표이기도 합니다. 새 아파트를 처음으로 직접 볼 수 있는 사전점검(내집점검의 날). 잔금처리가 되기 전에는 내 집이라도 함부로 들어갈 수 없기 때문에 사전점검일이 소중한 우리 집을 처음 만나는 날입니다.

 

사전점검일에는 들떠있는 마음을 잠시 진정하고 꼼꼼하게 체크할 부분이 많습니다.

 

오늘은 입주 전 사전점검 절차와 준비물, 체크리스트 등을 알아보는 시간을 가지도록 하겠습니다.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는 엑셀파일과 PDF 파일로 아래에 첨부해놓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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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준비물-체크리스트-알아보기

 

│사전점검이란

 

사전점검이란 입주를 진행하기 전에 수분양자(아파트 등 부동산의 분양을 받은 사람)가 아파트 내부의 마감상태, 시설 등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고 점검할 수 있는 절차를 의미합니다. 

 

보통은 해당 아파트의 입주시작일 30일 ~ 45일 전에 사전점검이 진행되고, 이때 수분양자가 하자를 체크해서 시공사에 제출을 하면 시공사는 수분양자가 입주하기 전까지 보수를 완료합니다. 

 

사전점검(내집점검의 날)은 보통 3일(토, 일, 월) 간 진행되는데, 이때 아파트 홈페이지 혹은 애플리케이션에서 가능한 날짜를 예약한 후 방문하게 됩니다.

 

사전점검 날은 들뜬 마음을 진정하고, 시간이 오래 걸리더라도 꼼꼼하게 우리 집을 점검해야 합니다. 이사를 진행하게 되면 가전, 가구 등 큰 짐들이 집안에 놓이기 때문에 집의 하자를 발견하기 어려워지기 때문입니다. 

 

그렇다고 사전점검날에 하자를 발견 못하면 방법이 없는 것이 아닙니다. 대부분 위치별로 입주 후 1년~5년간 하자보수를 받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다만, 하자보수는 바로바로 진행되는 것이 아니며 시간이 지연되는 경우가 많으므로 살면서 불편함을 감수해야합니다.

 

그러므로 사전점검일에 꼼꼼하게 점검하여 첫 스타트를 잘 끊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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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절차

 

1. 수분양자에게 사전점검 안내문 발송

 - 사전점검 14일 전에 전화, 문자, 카카오톡, 등기 우편 등으로 송부

 

2. 수분양자 현장 도착

 - 사전예약 필수 혹은 권장

 

3. 사전점검 접수, 교육, 안내

 - 점검요령, 점검표 작성, 하자보수 절차 등

 

4. 내 집 점검 및 하자 체크 후 리스트 작성

 

5. 점검표 제출

 

6. 입주 전 보수 완료

 

7. 보수 완료 여부 확인

 

8. 전산처리

 

신축 아파트 수분양자들은 보통 사전점검일 14일 전쯤 사전점검 안내문을 받습니다(대부분 등기 우편).

이 우편물은 일종의 사전점검 초대장이기 때문에 꼭 보관해두는 것을 권장드립니다.

사전점검 날 이 초대장과 수분양자의 신분증을 지참하여 접수처에 가면 행사 주최 측에서 점검요령 교육 및 점검표를 나눠 줍니다.

내 집의 하자점검 후 점검표를 작성해 접수처에 반납하면 당일 절차는 종료됩니다.

이때 제출한 점검표 내용을 바탕으로 시공사에서 하자보수를 진행하기 때문에 최대한 꼼꼼하게 작성하는 것이 필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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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주의사항
- 부엌 상판이 강화 천연석일 경우 재질 특성상 이음새 부분 표시가 날 수 있으며, 이는 하자가 아닙니다.
- 실크 벽지는 벽지와 벽 사이가 붕 떠 있는 느낌이 날 수 있으나 이는 하자가 아닙니다.
- 석고보드의 이음새 부분은 도배지가 두드러져 보일 수 있으나, 하자가 아닙니다.
- 하자 품목 또는 내용이 점검표에 없는 경우 동행한 사전점검 안내 도우미에게 해당 내용을 설명하고, 하자라고 생각되는 부분은 꼭 사진을 찍어두세요. 입주를 진행하기 전에 사진과 비교하여 보수 여부를 재확인 후 잔금처리를 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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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준비물 정리

 

> 공급 계약서 : 옵션 사항 체크

 

> 신분증 : 본인 확인 용도

 

> 분양 홍보책자 (카탈로그) : 분양 당시와 동일한지 체크

 

> 포스트잇(메모지) : 설명하기 어려운 하자의 경우 포스트잇에 하자 내용을 적어 표시

 

> 필기구 : 포스트잇, 점검표 등 작성용

 

> 휴대폰 카메라 : 하자 발생 부위에 포스트잇을 붙인 후 사진 촬영 필수

 

> 휴대폰 플래시 : 햇빛이나 불빛이 닿지 않는 부분을 볼 때

 

> 휴대폰 충전기 : 콘센트 정상 작동 여부 확인

 

> 돋보기 : 애매한 부위 확인

 

> 줄자 : 사전점검 날 미리 집안의 사이즈를 실측하면 가구, 가전 등을 구매할 때 유용함

 

> 수평자 : 바닥, 콘센트, 가구 등의 수평 확인

 

> 바가지 : 배수 상태 확인

 

> 간단한 간식과 돗자리 : 체력소모가 많이 되기 때문에 필수

 

> 온열제품, 손선풍기, 부채 : 냉난방이 되지 않기 때문에 중요함

 

> 물티슈, 쓰레기봉투 : 새집은 자재 가루 등이 상당히 많기 때문에 위생상 필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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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동선

사전점검-동선-추천

사전점검 시 동선은 위와 같이 추천드리지만 미리 고민해서 나만의 동선을 정한 후 체크하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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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첨부

 

사전점검 체크리스트를 종류별로 첨부드리오니 본인의 스타일에 맞는 버전으로 활용하시면 됩니다.

 

 

>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엑셀(xlsx) 파일

사전 점검 체크리스트.xlsx

0.02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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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전점검 체크리스트. PDF 파일

사전점검 하자 체크리스트.pdf

0.29MB

입주자 사전방문 표준점검표.pdf

0.08M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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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신축 아파트 입주 준비 중 가장 중요한 과정인 사전점검에 대해 설명드렸습니다. 

설레는 내 보금자리로의 이동! 미리 공부를 해간다면 더욱 쾌적한 입주가 완성될 것입니다.